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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엇갈린 반응도 이해돼?…“충분한 시간” VS “내수시장 침체우려”
뉴스| 2017-11-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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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금리인상이 결정됐다.

30일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6년5개월만의 금리 인상이다. 사상 최저금리 시대를 마감한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시장금리와 대출금리가 잇따라 상승하는 적잖은 파급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mink**** 금리 인상한다고 2년 전부터 충분한 시간은 줬다고 생각한다” “drji**** 은행이자 더 올려야 한다 저금 좀 할 욕구가 전혀 없어 부동산에 기웃거려 부동산 값만 올려 놓았고 저축해 노후 생활하려는 사람들의 의지를 밟아 놓았었다” “elza**** 어차피 미국 금리인상하면 그때 후속인상 하면 여파 더 크다” “giri**** 바로 이거죠 미 연준 금리인상에 앞선 선제 대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ssmn**** 금리인상은 경제여건상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내년에 최저임금인상, 법인세 동시인상, 금리인상 등은 내수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다” “mimi**** 금리인상으로 소비심리는 더욱 둔화하고 내수시장 또한 꽁꽁 얼어붙어 경기 최악으로 달릴 듯” “kepc**** 1억 이상 담보 대출 받아, 이자만 갚아가는 서민들 죽을맛 일 듯” “yhkf**** 부자들이 대출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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