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조증 의심에 유아인 뿔났다?…뭐라고 했길래
뉴스| 2017-1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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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유아인이 자신에게 경조증 의심을 한 정신과 전문의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심도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고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8일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며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고 전했다.

의사가 공개적으로 진단을 내린 상황을 네티즌들은 지적하고 있다. “meto**** 의사 한가한가봐. 진료해달라 찾아가지도 않은 사람 막판단하고 처방내리고” “binn**** 정신병명을 어떤 근거로 진단했나요? ” “qhad**** 의사가 의료법을 어긴거다.솔직히 저의사때문에 무서워서 정신과 가지도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조증은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게 넘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병리적 정신 상태를 말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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