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손정은, 인사 안했다고 부당 하차? 어떤 사연인가 보니..
뉴스| 2017-12-11 15:59
-손정은 아나운서,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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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의 새 얼굴이 된 가운데 그가 겪었던 사연이 이목을 모은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8월 22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진행된 MBC 아나운서 방송 및 업무거부 기자회견에서 5년간 겪었던 부당 처우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2012년 파업 참여 후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손정은 아나운서는 “어느 날 그나마 하고 있던 라디오 저녁 종합 뉴스마저도 내려오라는 통보를 받았다. 직후에 들려오는 소문은 정말 황당한 것”이라며 “임원회의에서 모 고위직 임원이 손정은이 자신에게 인사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인해 라디오뉴스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손정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국에서 그에게 들어온 방송 제의를 모두 막았다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손정은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앵커 발탁 소식에 “picn**** 아 손정은 아나운서, 정말 기쁘네요. 그런데 프로그램이 원래 딱딱해서 예쁜 미소를 자주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쉽네요. 가능하면 부드럽게 진행해주세요” “baet**** 손정은 아나운서님 !!!응원합니다 !!이제 뉴스데스크 볼게요 !!아침뉴스도 얼른 바뀌길” “ujun**** 최고네요. 손정은 아나운서. 기대됩니다” 등의 응원이 쏟아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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