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제리 브룩하이머와 만났다…‘12솔져스’ 내년 1월 개봉
뉴스| 2017-1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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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마스터 제리 브룩하이머와 만났다.

12명의 최정예 스페셜팀의 첫 반격 실화 ‘12 솔져스’가 2018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2 솔져스’는 2001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로 최근 ‘토르:라그나로크’로 흥행에 성공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스페셜 정예 부대 12인을 이끄는 캡틴으로 분한다.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부터 내년 개봉을 앞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로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을 매료시킨 마이클 섀넌이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또 ‘앤트맨’ 시리즈의 신스틸러 마이클 페나, ‘문라이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트래반트 로즈까지 최정예 스페셜 팀원으로 합류해 숨 막히는 반격을 펼친다.

여기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인기 TV 드라마 ‘CSI’ 시리즈 및 유수의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작품들을 배출하고 10여 회의 에미상을 직접 거머쥔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미다스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에 참여해 높은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 셀러 작가 더그 스탠튼의 ‘홀스 솔져’(Horse Soldiers, 2009)를 바탕으로 탄생했는데, 원작은 2001년 9·11테러 발생 직후, 가장 먼저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한 CIA 요원과 뒤이어 합류한 미 특수부대 요원 12명의 실제 기밀 작전을 생생하게 묘사해 호평받았다. 종군 기자에서 세계적인 광고 감독으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니콜라이 퍼글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

한편 ‘12 솔져스’는 워너브러더스가 북미 배급을 맡아 일찌감치 개봉일을 2018년 1월19일로 확정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곧 이은 1월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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