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친문 오영식, 코레일 공석 메울까?
뉴스| 2017-12-12 14:26
이미지중앙

오영식 전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오영식 전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에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식 전 의원은 익산 출신으로 정세균 국회의장과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으며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현 임종석 비서실장 등 청와대내 운동권 비서진과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오영식 전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 된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 거론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홍순만 전 사장이 지난 8월 자진사퇴한 후 약 4개월간 유재영 부사장의 사장직무대행 체제를 지속해 왔다.

지난 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사 홈페이지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모신다”며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사측은 코레일 사장 자격요건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 34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을 갖추고 조직관리·경영능력과 철도분야에 대한 지식, 다양한 조정능력, 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명시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