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7 SBS 연예대상] '우수상' 토니안 눈물 울컥 "과분한 상"
뉴스| 2017-12-30 23:52
-토니안 김준현 '2017 SBS 연예대상' 쇼토크 부문 우수상
-토니안 '2017 SBS 연예대상' 수상에 울먹 눈 질끈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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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토니안이 눈물을 참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 토니안과 김준현이 쇼 토크 부문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미운우리새끼'의 토니안과 서장훈, '판타스틱듀오2' 김준현, '동상이몽2' 김숙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한 김준현은 "SBS 프로그램을 '삼대천왕'으로 시작했다. 먹고 노래하고 제일 좋아하는 걸 일로 할 수 있어 좋다"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토니안은 "많은 수상자들이 '예상치 못했다'고 하는 말을 나도 이해하겠다. 과분한 상이다"면서 "어딜 가도 처음 인사하시는 분들이 어머니의 안부를 물으신다. 어머니들이 계셨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눈을 질끈 감고 고마운 사람들을 읊어나갔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2017 SBS 연예대상'은 오후 8시 55분부터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 진행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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