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하늘의 '실례'…'특유의 장난'과 '정신적 장애' 사이
뉴스| 2018-01-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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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의 안면인식 장애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하늘이 새 멤버로 합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기존 동료들과 함께 대마도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하늘은 이날 여성 멤버 이연수와 강문열을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연수를 두고 "손지창 형수님 아니냐"라며 오연수와 착각했다. 여기에 강문영을 보고는 "그냥 예쁜 연예인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하늘은 "안면인식 장애가 심한 수준"이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몇 년 전 싸운 친구를 어느 날 만났는데 그 친구가 어렵게 아는 척을 했다. 저는 누군지 기억이 안났지만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잘 지냈냐’고 말을 걸었다"며 "돌아선 뒤에야 기억이 났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관련해 이하늘은 이연수에게 “장난이 아니고 제가 실제 그런 증상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하늘이 출연한 이날 '불타는 청춘' 시청률은 전국 6.0%및 7.1%(닐슨코리아)로 나타났다. 지난 회차 방송분보다 평균 1% 이상 오른 수치다.

관련해 이날 이하늘의 안면인식 장애 발언 등 '불타는 청춘' 출연 방송 내용에 대해 네티즌들은 "(sout****)그냥 기억력이 무지하게 나쁜거임" "(tmvk****)이하늘 효과 시청률 상승!!"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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