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턴’ 이진욱, 성스캔들 사건 요약지
뉴스| 2018-01-15 15:58
이미지중앙

-이진욱, 성스캔들 이후 1년만 공식석상
-이진욱, '리턴'으로 전성기 되찾을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우 이진욱이 드라마 ‘리턴’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성스캔들 전말이 다시금 화제다.

이진욱은 지난 2016년 7월 14일 A씨로부터 성폭행으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이진욱은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고 즉각 대응하며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진욱은 그해 9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억울함을 풀었다.

반면 무고죄로 피소된 A씨의 재판은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열린 A씨에 공판에서 재판부는 “A씨가 다소 과장된 진술을 했지만 허위 진술로는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항소, 이후 10월에 열린 항소심에서 검찰은 원심 파기 요구와 함께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대질 신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진욱을 직접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은 이진욱의 연예인임에 따라 비공개 진행을 요청,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진행된 대질 신문에 이진욱이 참석, 약 1시간 30분가량 공판이 진행됐다. A씨의 선고기일은 오는 2월 7일.

한편 이진욱의 복귀작인 드라마 ‘리턴’ 오는 17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