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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BIAF 측 “아카데미 공식지정, 韓 애니메이션에 좋은 기회”
뉴스| 2018-0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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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BIAF가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가 된 의미를 강조했다.

김성일 프로그래머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제 영화제 안에서 하나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아카데미 협회와 협력관계가 국제 기준을 통과했고 앞으로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 중요한 의미는 BIAF 수상작이 아카데미에 단편 예선 심사를 통과하지 않고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예비 후보에 오를 수 있게 됐다. BIAF에서 한국 작품이 대상을 받은 경우는 아카데미에 직접 진출하게 됐다. 영화계에서 참신함을 평가 받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에 좋은 기회다”고 강조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의 영예를 안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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