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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티켓 예매율 1위… 초연멤버 ‘신엄유민법’ 재돌풍 예고하나
뉴스| 2018-01-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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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티켓 예매 사이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티켓 오픈 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뮤지컬 ‘삼총사’의 티켓 판매가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 등 예매 사이트에서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원작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려낸다.

개막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6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삼총사’는 검술 액션을 아크로바틱과 결합시켜 한층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초연 당시 흥행 돌풍을 견인한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에 더해 기존 출연했던 배우 서지영,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 등이 합류했다. 김준현, 손호영, 서은광, 린지 등 새롭게 참여하는 배우들은 신선함을 더한다.

삼총사의 리더로 전설적인 검술의 소유자 ‘아토스’ 역에는 신성우, 유준상, 김준현이 이름을 올렸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청년 ‘달타냥’ 역은 엄기준, 손호영, 서은광이 맡는다.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가진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에는 민영기, 박민성, 손준호이, 허풍은 심하지만 의리라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포르토스’ 역에는 김법래와 이정수가 참여한다.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미모의 간첩 ‘밀라디’ 역에는 서지영과 안시하, 장은아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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