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니시코리 케이, 亞 자웅 겨루기엔…매너에선 이미 졌다?
뉴스| 2018-01-24 15:20
니시코리 케이, 일본의 역대급 선수
니시코리 케이, 정현과 붙었을 때 …
니시코리 케이 코치도 휘황찬란
이미지중앙

(니시코리 케이, 정현=JTBC3 fox sport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니시코리 케이가 화제다.

니시코리 케이는 ATP 단식 랭킹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일본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쓴 선수로 꼽힌다. 니시코리 케이는 엔지니어 아버지와 피아노 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4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앤디 머레이와 안드레 애거시, 앤디 로딕 등 유명 선수들의 코치를 맡았던 브래드 길버트가 코치를 맡기도 했다.

그러나 니시코리 케이는 매너를 중요시하는 테니스 경기에서 한국 정현을 상대로 비매너적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해 6월 니시코리 케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정현과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는 비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니시코리는 중요한 순간에 에러를 저질렀다. 이어 니시코리 케이는 정현의 에러 유도에 넘어가 무너졌고 정현은 연달아 3게임을 챙겼다. 그 상황이 마뜩치 않았던 니시코리 케이는 라켓을 부러뜨리며 비매너적 행동으로 비난을 산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