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동방신기는 2004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함께 해온 SM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작년 말 재계약을 완료했다.

동방신기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군 제대 후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에 대해 SM과 교감,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해 SM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 완벽한 파트너십을 재입증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SM의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활동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전개한다. K-pop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티스트와 매니지먼트 회사가 완벽한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윈윈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며 K-Pop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다. 멤버들은 제대하자마자 발표한 일본 컬렉션 앨범 ‘FINE COLLECTION?Begin Again?’도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기록,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인 6번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부터는 일본 5대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는 6월에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규모인 100만 명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