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방남, 김정일이 생전 아낀 딸이라는데..
뉴스| 2018-0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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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방남
-김여정, 백두혈통 중 첫 방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방남해 여론 관심의 이목이 쏠린다.

북한의 김씨 일가를 뜻하는 이른바 백두혈통 일원이 남쪽 땅을 밟는 것은 김여정이 처음이다. 이에 국내외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현재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북한 정계 내 유일한 백두혈통이다. 그로 인해 당에서 고속승진중인 그는 북한 내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여정은 김정일이 생전에 둔 3남 5녀 중 4녀로 김정일의 장례식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생전 김정일이 김여정을 공주라 부르며 매우 아꼈다고도 전해졌다.

김여정의 방남 소식에 네티즌들은 "youm**** 김여정이 온다니 뜻밖이네요" "dong**** 백두혈통 그런말좀 안썼으면. 북한은 다같이 평등하게 살자는 사회주의로 시작한 나라인데" "hurs**** 김영남이 내려온다기에 실세로 김여정 오는건가 했더니 진짜네" "agne**** 그리고 맘바뀌면 언제든지 취소하면 그만이잖아?. 와야 왔나보다하는. 내가볼땐 돌연취소각" "2sk**** 사정사정 해서 오는거라면 안 오는것보다 못함 .!또 얼마나 퍼 주기로 했는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star**** 최룡해보다 김여정이 더 실세라고 볼 수 있나?의외긴 하네. 김정은의 의도가 궁금하다. 문재인이 여기서 비핵화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역대급 업적이 되겠지만, 아니라면 그냥 보수들만 신나는거지. 올림픽이 살얼음판이다 진짜.."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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