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현장 진두지휘…PD포스 ‘뿜뿜’
뉴스| 2018-03-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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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프로그램PD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MBC 데릴남편 오작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유이가 역할에 푹 빠진 모양이다.

15일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측은 프로그램 PD로 변신한 유이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한 치의 실수도 용인하지 않으려는 듯 매서운 눈빛을 띄고 있다. 프로그램 PD로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에서 카리스마를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오작두의 첫 사랑이자 스타 국악인 장은조(한선화 분)가 자신의 프로그램 전담 PD로 한승주를 추천하며 그녀의 일선 컴백을 예감케 했다. 공중파 경력직 PD 채용에서 떨어진 한승주에게는 절호의 기회여서 더욱 심기일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릴남편 오작두’ 제작진은 “극 중 한승주는 도시에서 혼자 살아가는 여성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유이의 섬세하고 변화무쌍한 연기가 더해져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되고 있다. 한승주를 통해 지금 30대 청춘들이 가진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자연인 오작두(김강우)와 티격태격 계약 부부 생활을 시작한 도시녀 한승주(유이)의 이야기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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