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의 아저씨 시청률 선방, 그럼에도 로맨스 논란 왜?
뉴스| 2018-03-22 08:31

- '나의 아저씨' 시청률은?
- '나의 아저씨' 호평에도 논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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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시청률(사진=tvN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나의 아저씨'가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3.9%를 차지했다. 최고 기록은 5.7%였다.

같은 날 첫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시청률 역시 3%대를 나타낸 것을 감안하면, 케이블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시청률은 선방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여전하다. 바로 주인공 이지안(이지은)과 박동훈(이선균)의 나이차 때문이다. '나의 아저씨' 첫 회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스 기운이 비치진 않았지만,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다.

이런 '나의 아저씨' 속 구조에 대해 네티즌들은 "viki**** 한국정서와 안맞는듯한 느낌ㅜ 미안합니다ㅜ" "als8**** 재미가 없고말고를 떠나서 소재자체가 문제가 있음" "dhtm**** 여주 나이를 왜케 어리게 설정했을까... 24살차이라니... 그냥 20대중반정도로 설정하지 ㅠ" "d_d1**** 아저씨 열풍? 미쳤나봐 극혐" "als**** 현실)20대여성들은 40대 아저씨보다 비슷한 20대한테 공감대형성하고 치유받음" "chris**** 아재의 몽상과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허구적 드라마" 등 의견을 냈다.

반면 '나의 아저씨' 주인공이 주고 받는 관계성에 대해 집중한 시청자들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Roche**** 드라마 재밌고... 전 내용 이해 너무 되는데요. 남녀를 떠나 나이차를 떠나 처지 비슷한 두 인간이 서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상황.힐링이란 게 연애가 아니고 위로가 아닐까 함." "kyun**** 나의아저씨 어제 후반부 몰아쳐서 오늘 너무 궁금해요 빨리 9시30분이 됐으면ㅠㅠ" "jmpa**** 어제첫방몰입도 최고인듯~재밌었고 지안이나 동훈이가 너무 안타깝고 처연해서 슬펐음..오늘도 기대중!시청률도 선방하고 앞으로 더재밌었음좋겠다" "cass**** 이선균은 이선균대로 아이유는 아이유대로 너무 불쌍한데 드라마는 또 영화같고 재밌고 연출 좋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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