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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박스오피스] 로봇 군단의 힘…‘퍼시픽림2’ 극장가 접수
뉴스| 2018-03-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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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65만 5042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5만 8080명이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2013년 개봉한 ‘퍼시픽림’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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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개봉 2주차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다. 오랜만에 등장한 한국형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주말동안 57만 6981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182만 3619명을 기로하고 있다. 200만 돌파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위와 4위는 9만 2630명, 6만 162명의 관객을 모은 ‘사라진 밤’과 ‘리틀 포레스트’가 차지했다. 두 작품 모두 개봉한 지는 3주 이상 됐지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작은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5위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곤지암’이 올랐다. 정범식 감독의 신작인 ‘곤지암’은 개봉 전 유로시사회를 진행했고 5만 4780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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