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샘스미스 "그래미 4관왕, 전남친에 감사" 파격 소감 왜
뉴스| 2018-04-17 12:47
샘스미스, 내한 공연 티켓팅 17~18일
샘스미스, 내한 공연 오는 10월 고척돔서 개최
샘스미스, 그래미 싹쓸이한 비결은 전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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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미스(사진=샘스미스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샘스미스가 내한한다.

샘스미스의 내한 공연 티켓팅이 17일 정오 시작돼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전 8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샘스미스는 2013년 'Lay Me Down'으로 데뷔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다. 이후 내놓는 앨범마다 영국 앨범 차트 미국 빌보드 차트 등을 싹쓸이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국내의 팬덤도 탄탄하다.

2015년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4관왕에 등극했다.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최고의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트로피를 모두 거머쥔 것.

당시 샘스미스의 수상 소감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라며 "지난해 사랑에 빠졌던 그 남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그 남자에게 차여서 이 음반이 나왔다"며 이른바 '구남친'에 대한 쿨한 감사 인사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샘스미스는 앞서 스스로를 젠더퀴어라고 밝힌 바 있다. 젠더퀴어란 젠더를 남성과 여성 둘로만 분류하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Gender binary)을 벗어난 종류의 성 정체성을 가지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다.

샘스미스는 현재 미국의 배우 브랜든 플린과 연애 중이다. 지난해 파파라치에 의해 두 사람이 키스하는 사진이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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