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탐이부, 야동 시청 위해 한약까지 먹은 사연
뉴스| 2018-04-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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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이부(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만화가 탐이부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탐이부는 지난달 27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탐이부는 “야동을 단기간에 한 1000편 이상 봤다. 한 달 정도 된다”며 “19금 만화를 연재했다. 액션 만화를 보면 액션의 합을 짜지 않나. 여기서도 자세의 합을 짜야 한다. 정말 일적인 접근으로만 봤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7년 만화 '쌩툰'으로 데뷔한 탐이부는 ‘아임 펫’ ‘GO GO 아프로’ 등의 만화를 연재했다. 31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만화가로 데뷔한 그의 본명은 황진선이다. 탐이부라는 이름은 데뷔작 ‘쌩툰’에 등장하는 어린이 주인공 탐이의 아빠라는 뜻으로 탄생했다.

탐이부는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뒤 200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 전문학교를 다녔다. 이후 만화 ‘포켓몬스터’ 등을 제작한 OLM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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