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암버스사고, 어느 때보다 더 안타까운 이유
뉴스| 2018-05-01 19:04
-영암버스사고 갑자기 무슨 일?
-영암버스사고, 승용차와 충돌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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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버스사고(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영암버스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1일 오후 5시 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한 마을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oss****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oka****너무 안타깝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ice**** 어쩌다가 참.. 별세하신 분들도 버스타고 가다 사고가 날 줄 알았겠는가” “dans**** 시골길은 승용차로 다녀도 위험해보이던데...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삼아 시골길 정비 잘 하면 좋겠다. 버스운전도 안전하게 하고” “ybms**** 진짜 눈물나는 뉴스다어르신들 용돈이라도 벌 목적으로 하는 일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 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고를 당한 버스에는 들일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탑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다른 버스 탑승자들도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란도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사진에는 가드레일을 넘어 도랑으로 빠진 미니버스의 운전석, 조수석이 심하게 무너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위에 유리파편도 눈에 띄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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