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송은범, 최정에 사구 던져… '헤드샷 퇴장' 강민호 악몽 재현?
뉴스| 2018-06-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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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송은범 한화이글스 선수가 최정 SK 와이번스 선수에게 사구를 던졌다.

9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8회초 2사 송은범이 최정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송은범은 자신의 투구에 맞은 최정에게 사과했다.

송은범은 2014년 열린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도 직구를 던졌다가 상대팀 강민호의 헬멧을 맞추며 퇴장당한 바 있다. 당시 송은범은 타석에 쓰러진 강민호에게 사과했으며, 이후 규정에 의거해 퇴장당했다.

이처럼 송은범의 실수가 처음이 아닌 터라 야구 팬들은 그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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