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방부, 디스패치 제기한 '특혜 의혹'에 입장은?
뉴스| 2018-06-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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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지드래곤의 '군 특혜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JT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디스패치가 연예인 복무 관련해 군에 특혜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국방부가 이를 확인하고 있다.

25일 국방부는 복수의 언론들을 통해 '연예인 군 특혜' 관련 의혹에 대한 "의무사령부에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현재 백골부대 소속으로 복무 중인 지드래곤이 발목양주 국군병원 특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디스패치가 이 특실이 대령급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병원 측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태다. 연예인 군 복무는 대중에게 특히 민감하게 여겨진 사안인 만큼, 빠른 입장 표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배치 받아 포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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