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시민 '썰전' 하차, 방송·정계 활동 상당부분 접나? "정의당 당적도 정리"
뉴스| 2018-06-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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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썰전 하차(사진=JTBC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유시민 작가가 '썰전' 하차와 더불어 정치 활동을 접겠다고 밝혔다.

오늘(27일)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 제작진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다.

유시민 작가는 "4개월만 해보려 한 일은 2년 반이나 했다"면서 "이제 정치 비평의 세계에 작별을 고하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유시민 작가는 "무늬만 당원으로서 지녔던 정의당 당적도 정리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정계와의 인연을 상당부분 정리하고 작가로서의 활동에 치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유시민 작가는 '썰전' 하차 소감으로 "방송에서 말할 때는 맞다고 느끼던 일이 얼마 지난 뒤 아니었던 때도 있었다"면서 "지나친 표현이나 정확하지 않은 말을 하고 나중에 후회한 적도 많다"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시청자 분들의 정치·정책적 판단에 참고가 되길 바랐다"라고 덧붙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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