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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이 스위스 1부 리그 로잔 스포르와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발렌시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올해 17세가 된 이강인은 발렌시아 CF 유소년팀 소속이다. 2007년 KBS 예능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강인이 유명세를 치른 건 방송 출연 덕분 때문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또래들에 비해 월등한 실력으로 ‘천재’ 소리를 들었다. 당시 이강인은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하는 등 활약하기도 했다. 이강인이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나이도 고작 10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강인의 잠재력은 무척 컸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강인은 각종 경기에서 발렌시아의 상승세를 이끌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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