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예로운 감빵생활?"… 한서희, 이중적 발언에 뜨악
뉴스| 2018-08-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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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한서희가 "명예롭게 빵(감옥) 한번 더 가겠다"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연습생 출신 유명인 한서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이 발단이 됐다.

한서희는 지난 8일 경찰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나를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빵 한번 더 가겠다"고 적었다.

이 가운데 '감빵생활'을 '명예로운 일'로 표현한 한소희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한서희는 실제로 '감빵생활'을 경험한 바 있다. 2016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함 혐의로 기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한서희는 탑의 권유로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진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이후 한서희가 보인 행보는 선처를 부탁한 일마저 잊게 만들었다. 한서희는 지난 6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연행되던 당시, 남자 아이돌을 닮았다는 너스레를 덧붙이는 등 과거의 잘못을 희화화했다.

불법적인 행위로 처벌받은 데 대해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 보인다는 게 한서희를 향한 일부 네티즌의 지적이다. 심지어 이번에는 '감빵생활'을 영웅화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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