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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손 정체 ‘빼박’ 매드클라운? 그는 어쩌다 볼드모트가 됐나…
뉴스| 2018-09-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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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드클라운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이 아니냐는 추측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여전히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의견이 거세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777’에서 복면을 쓰고 정체를 감춘 의문의 참가자가 등장했다. 그의 생김새와 목소리, 랩톤을 들은 이들은 매드클라운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방송 참가자들도 “누군지 다들 알고 있다. 알지만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볼드모트 같은 존재”라며 그의 정체를 꿰뚫은 듯 웃어보였다.

심사위원 래퍼들도 마미손을 보며 폭소했다. 마미손과 친분이 있는 듯 “땀띠가 생길까 걱정된다” “누군지 다 아는데 그만 복면 벗으면 안 되냐” 등 그의 정체를 아는 듯 복면을 벗으라고 권유했다.

네티즌들도 “그냥 봐도 매드크라운이던데 아니면 더 소름” “가사 실수도 똑같이 하시고 부정하시네...” “마미손은 웃프다. 뭐 사연이 있겠다만” “입을 가렸으면 모를까 아무리 봐도 매드클라운인데?” 등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해당 방송이 끝나자 매드클라운은 SNS를 통해 마미손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그의 부인에도 매드클라운일 거라는 의견이 거세다. 그렇기에 그가 ‘쇼미더머니’ 심사위원까지 하고도 참가자로 재출연한 이유와 복면을 쓰고 랩을 하는 이유, 그리고 정체를 계속해서 숨기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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