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실수 아닌 의도한 상황? 한사랑 등장 누구 잘못인가
뉴스| 2018-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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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트로트가수 한사랑이 대종상 영화제에서 대리수상을 하면서 한사랑과 대종상 영화제 측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사랑은 지난 22일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류이치 사카모토 대신 무대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자리를 비운 류이치 사카모토를 대신해 상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인물은 또 있었다. 여기에 대한가수협회 측은 한사랑이 회원이 아니라고 밝혀 한사랑이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카메라가 한사랑이 아닌 다른 대리수상자를 촬영하고 있었던 점을 보면, 이런 상황은 한사랑의 돌발행동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사실을 모를 수도 있는 류이치 사카모토 또한 황당함을 느끼겠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무대 위 서로가 곤란한 입장에 처할 때까지 대종상 영화제는 무엇을 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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