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배우 류기산이 남다른 턱시도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JTBC‘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학생회장 ‘구태영’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류기산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광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속 류기산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타일로 현실 캠퍼스룩을 보여줬던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달리, 고급스러운 턱시도 차림에 흰 장갑을 끼고 집안 곳곳의 청소 상태를 감별하는 ‘청소믈리에’ 콘셉트를 소화했다.

앞서 모바일 게임, 화장품 브랜드와의 전속 모델 계약 체결 사실을 전했던 류기산은, 이번 광고를 통해 가전제품 브랜드 모델 활동 소식까지 더하며 드라마에 이은 광고계에서의 활약을 알렸다.

류기산은 최근 종영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각 종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단편 ’나가요’, ‘주왕’, ‘샘’에서 보여준 개성 있는 연기, 신선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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