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홍현희, 연애 건너뛰고 바로? 연하 남편 홀린 남다른 필살기
뉴스| 2018-12-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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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심상치 않은 연애 고수의 기운을 풍겼다.

홍현희는 지난 4일 방송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시댁에서 처음에는 홍현희의 진면목을 몰라 봤던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홍현희에게는 그만의 매력이 존재했다. 남편 제이쓴을 만나게 된 것도 홍현희의 색다른 매력 덕분이었다.

홍현희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공개한 연애 팁에 따르면, 홍현희는 단순한 남자의 심리를 공략했다. 홍현희는 “원하는 답을 위해 벼랑 끝으로 몰아야 한다. 남자가 'YES와 NO'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다음날 '오늘부터 괄호'를 채워보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니까 '내가 먼저 고백하려고 했는데 왜 누나가 먼저 고백하느냐'고 하더라. 남자들이 더 용기가 없는 경우가 많다. 먼저 고백하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현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수록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다면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제이슨은 홍현희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건너뛰고 바로 결혼 반지를 내밀었다고. 아울러 홍현희는 ‘제이쓴과 만나볼 수 있으면 만나보라’고 말했던 김영희에게 자신의 필살기를 증명할 수 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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