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숙, 어머니 떠나보내고 훔치는 눈물 "44년 함께 했던 老母"
뉴스| 2019-01-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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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개그우먼 김숙 어머니가 작고했다. 80세 노모를 떠나보낸 김숙은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슬픔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숙의 비보는 21일 김숙과 함께 SBS '언니네 라디오'를 진행 중인 개그맨 송은이를 통해 알려졌다. 송은이는 방송을 통해 "김숙 씨의 모친이 별세해 고향으로 내려갔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의 소속사도 "김숙 씨의 어머니가 21일 별세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숙은 그간 여러 발송에서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왔던 바다. 지난 2018년 10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자리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애틋해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터다.

김숙은 지난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간 브라운관과 라디오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오던 그는 늘 웃음으로 대중 앞에 서왔기에 대중의 응원과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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