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손나은 홍진영 강다니엘도 있었다? 다우니 어도러블 만만치 않은 존재감
뉴스| 2019-01-23 08:58
-다우니 어도러블로 증명한 방탄 효과
-방탄 정국 말고도 또 있다?

이미지중앙

다우니 어도러블 손나은 홍진영 강다니엘(사진=플랜에이, 인생술집, 풍문쇼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다우니 어도러블 품절 사태가 연예인 마케팅 효과를 실감케 한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우니 어도러블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고 있다.

다우니 어도러블 이전에도 연예인 사용 효과로 품절 사태를 빚었던 아이템들이 있었다.

먼저 홍진영이다. 홍진영은 ‘인생술집’에 출연했다가 제 2의 인생을 개척했다. 당시 홍진영은 술을 마셨음에도 변화가 없는 얼굴을 보여줬고 그의 sns에는 사용한 파운데이션을 묻는 문의가 빗발쳤다. 이에 홍진영은 상세하게 자신이 사용한 제품을 공개했고 해당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렸다.

이에 홍진영은 자신이 직접 화장품을 론칭까지 하게 됐고 이 제품은 홈쇼핑에서 대박이 났다. 심지어 면세점까지 진출했다.

이전에 손나은도 레깅스 대란을 만든 장본인이다. 손나은이 안무 연습을 할 때 입었던 레깅스는 손나은의 몸매와 맞물리면서 화제가 됐다. 그 후 인터넷엔 ‘손나은 레깅스’라는 검색어까지 등장했고 완판녀로 등극했다.

이후 손나은은 한 예능에 출연해서 “레깅스가 완판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사진을 찍을 때 전신샷을 찍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나혼자산다’에서 먹방 여신으로 등극한 화사는 곱창, 간장게장, 김부각의 품절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다. 특히 화사의 곱창 먹방으로 곱창 판매량이 급증해 화사는 축산부산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남자로 강다니엘도 정국 만만치 않다. 한 예능에서 강다니엘이 젤리 먹방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그가 사용하는 아이템은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그가 화보에서 입었던 티셔츠는 완판이 돼 5차 재입고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강다니엘 효과에 대해 “강다니엘이 화보에서 티셔츠를 입은 적이 있는데 당연히 완판이 돼 수익률이 10배가 뛰었다고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