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규선, 故 장진영 오랜 팬이었다? 롤모델 닮아가나
뉴스| 2019-0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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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t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김규선의 빼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가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규선은 최근 영화 ‘상류사회’에서 열연을 펼쳤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그의 얼굴이었다.

김규선은 bnt와 인터뷰 중에서도 자신의 얼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누굴 닮았다는 말을)굉장히 많이 듣는 편이에요. 기분이 나쁘다거나 불쾌한 건 전혀 없어요”라며 “솔직히 제 얼굴이 한번 보면 뇌리에 딱 박히는 개성 있는 얼굴은 아니거든요. 두루뭉실하게 생겨서 누굴 닮았단 말을 많이 듣는 게 아닌가 싶어요”라고 겸손을 떨었다.

그러면서 김규선은 “오히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 분들 닮았단 얘길 들으면 괜히 부끄럽지만 한편으로는 좋기도 해요”라며 “개인적으로 가장 듣기 좋았던 닮은 연예인은 장진영 선배님이에요. 그분의 영화를 보면서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기도 했고, 장진영 선배님의 필모그래피를 동경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규선은 “롤 모델은 고(故) 장진영 선배님이에요. 저는 장진영 선배님의 오랜 팬이에요. 영화 ‘소름’을 봤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해요. 너무도 아름답고 우아한 여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이 감동으로까지 다가왔던 순간이었어요”라고 고 장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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