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인뮤지스 9년만 해체 "새 출발 응원 부탁"
뉴스| 2019-02-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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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사진=스타제국)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해체한다. 9년간이나 팀을 이어온 나인뮤지스는 24일 팬미팅을 끝으로 활동을 끝낸다.

11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계약 기간 만료 등의 사유로 당사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음을 안내하여 드린다”며 “14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 ‘Remember’를 발표하고 24일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나인뮤지스의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이번 마지막 디지털 싱글 'Remember'를 끝으로 9년 간의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후 24일 한성대 낙산관에서 열리는 팬미팅 ‘Remember’를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010년 데뷔 앨범 'Let's Have A Party'의 타이틀곡 'No PlayBoy'로 가요계에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티켓(Ticket)', '뉴스(News)', '돌스(Dolls)', '와일드(Wild)', '드라마(DRAMA)', '다쳐', '러브 시티(LOVE CITY)'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독보적인 피지컬과 세련된 비주얼을 토대로 '모델돌'이라는 차별화된 수식어를 얻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14일 정오 굿바이 싱글 'Remember'를 발표하고, 24일 마지막 팬미팅을 개최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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