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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꿩 먹고 알 먹고’ 감사제→매출 상승? 잦은 ‘세일’의 이유
뉴스| 2019-02-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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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럴 사이트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럴의 세일 행사가 단 3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배럴은 22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까지 온라인은 물론, 매장에서까지 동시에 스윔라인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할인율은 최대 70%까지 적용되어 있다.

배럴은 국내 래시가드 시장의 약 16%를 차지하는 1위 업체다. 스포츠 업계에서 누구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래시가드 품목을 단독 카테고리화했고 과감한 마케팅 투자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냈다.

특히 민효린, 고준희 등 A급 스타를 내세운 광고 화보는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래시가드가 각광받는 계기로 작용했다.

그 결과 배럴의 매출액은 2015년 158억원에서 2016년 242억원, 2017년 353억원으로 가파르게 늘었고, 지난해 2월에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이후 배럴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 5개월 만에 공모가 9500원 대비 3배 가까이 올랐으며 현재까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럴은 브랜드를 꾸준히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한 세일 이벤트를 열면서, 브랜드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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