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우식, 전현무 한혜진 ‘공백’ 파고들까...혼돈 속 기회 포착?
뉴스| 2019-03-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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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우식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신우식이 기회를 포착한 것일까.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는 ‘나혼자산다’에 제격인 자신의 상황을 기가 막히게 어필했다.

신우식은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 출연해 연일 계속되는 이슈에 예능프로그램 진출 가능성이 언급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혼자산다’를 언급했다.

신우식의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이번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현재 ‘나혼자산다’에는 두 개의 공석이 생긴 상태로 방송은 휴식에 들어갔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탓이다.

앞서 ‘나혼자산다’는 모든 멤버가 스튜디오에 모였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이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전현무, 한혜진이 하차 하면서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 기안84, 성훈이 남았다. 이들이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춘다고 해도 무지개 클럽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말 MBC 봄개편이 진행되면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다시 합류할지, 새로운 멤버를 들일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등장만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신우식이 해당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신우식이 ‘나혼자산다’라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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