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오류가 발생하면서 광고 수익에 타격이 있을지 관심이다.

14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전에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수차례 오류가 발생했던 터라 불만은 더욱 거셌다.

최근 유튜브 등에도 오류가 여러 차례 발생, 네티즌들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눈길을 끈 점은 오류에 따른 시간당 손해액이었다.

지난 2월 미국 IT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유튜브가 광고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올해만 150억 달러, 한화로 약 16조 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수치를 토대로 유튜브가 접속 오류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될 금액은 시간당 약 18억 원 정도로 추정됐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가 성행하고 있다. 즉 이를 이용한 수익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 상황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그 손해액도 막심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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