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라운드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팀 탈퇴로 이기광의 홀로서기에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14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SNS에 이기광의 새 싱글앨범 '아이(I)'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전곡을 미리 청취 가능한 일종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것.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날 공교롭게도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팀 탈퇴 발표 소식도 나왔다. 이기광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다소나마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솔로 활동인 점을 감안해도 팀의 이미지가 용준형의 구설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있어서다.
한편 하이라이트 용준형은 이날 SNS를 통해 "2016년 당시 정준영에게 몰카 동영상을 받은 일이 있다"고 밝히며 "적절하지 못한 대화를 하기도 했다"고도 덧붙였다. 더불어 "팬 여러분과 동료들에게 피해가 가는 걸 원치 않는다"면서 "오늘 부로 팀에서 탈퇴한다"라고 행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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