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빅이슈 방송사고, 부실한 편집→의도된 실수? 의뭉스러운 브랜드명 노출
뉴스| 2019-03-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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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빅이슈'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드라마 '빅이슈' 방송사고에 대한 오해가 계속되고 있다.

21일 '빅이슈' 제작진은 이날 방송분에서 다수의 CG컷이 완료되지 않은 채로 수차례 방송되는 사고에 대해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CG팀에 요구하는 내용의 자막과 화면이 완성되지 않은 장면들로 방송사고를 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CG부터 편집까지 미완성된 드라마 촬영 분이 전파까지 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사고가 시청률 저조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살려보려는 ‘빅 픽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실수를 인지한 직후 방송 송출을 중단할 수도 있지만, 그대로 계속 내보낸 제작진의 의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로 CG에는 다수의 브랜드명과 그룹명 등이 노출되면서 의도된 실수에 대한 의혹을 키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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