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로이킴 참고인 조사? “확인중”…정준영 채팅방 멤버였나
뉴스| 2019-04-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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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사진=스톤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정준영의 마당발 여파가 또 번졌다. 정준영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가수 로이킴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참고인 자격이다.

2일 로이킴의 소속사는 로이킴의 경찰 참고인 조사 여부에 대해서 “확인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로이킴은 학업 문제로 해외에 머물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경찰이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 중 한 명이 로이킴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촬영물을 찍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소속된 단체 채팅방 일원인 로이킴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로이킴이 불법 촬영과 유포에도 동참을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경찰은 로이킴이 해당 영상물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정준영과 친분이 있는 남자 연예인들이 여러차례 대중들에게 소환된 바 있다. 용준형, 최종훈, 이종현이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했던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줬다.

한편 정준영과 로이킴은 Mnet ‘슈퍼스타K’에 함께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다져왔다.

정준영이 불법 촬영으로 구속된 가운데에서도 로이킴의 근황은 알 수 없었다. 평소 팬들과 SNS를 통해서 소통을 했던 로이킴이나 지난 3월4일에 남긴 글이 이후엔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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