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진 감독도 넘지 못한 흥행"…영화 '된장', 화려한 라인업 눈길
뉴스| 2019-05-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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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된장' 스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영화 '된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0년 개봉한 '된장'은 이서군 감독의 작품으로 장진 감독이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영화는 정신이 팔린 희대의 살인마가 검거된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사건의 열쇠를 쥔 된장 달인녀는 실종되고, 그의 마지막 목격자인 재벌총수는 사망하는 사건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영화는 살인적인 맛에 얽힌 드라마를 추적하는 미스터리로 전개된다.

장진 감독은 '된장'에 대해 "내가 쓴 시나리오 중 가장 오랜 시간과 공력이 들어간 작품이다. 내가 만들고 기획하고 제작했던 작품들 중 단연 최고의 영화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배우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조성하 등이 출연했음에도 불구 누적관객수 4만5천명을 기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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