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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써드아이, 오랜 연습 기간 딛고 데뷔 “끈기돌 수식어 얻고파” (종합)
뉴스| 2019-05-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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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그룹 써드아이(3YE)가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써드아이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 홀에서 열렸다.

써드아이는 유지(보컬,댄스), 유림(서브보컬), 하은(댄스,랩)으로 구성된 신예 걸그룹이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도 높은 트레이닝과 연습기간을 거쳤으며, 그룹 AAA의 기획 아래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협업해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콘셉트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써드아이의 데뷔 싱글 ‘DMT’은 ‘두 마 땡(Do Ma Thang)’의 약자로, 대중에게 써드아이만의 컬러를 당돌하게 어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세상 밖으로 나와 너만의 매력을 보여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써드아이 데뷔 싱글 ‘DMT’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데뷔 소감은?

“새출발이라서 긴장도 되고 설렌다. 세 명 모두 이 무대를 그리워했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 기대가 된다. 써드아이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유지)

써드아이 팀명은 무슨 뜻인가?

“‘제3의 눈, 3명의 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좀 더 색다르고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해서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의미를 담았다.”(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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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



써드아이만의 강점과 매력은 무엇인가?

“걸그룹이긴 하지만 성별에 신경 안 쓰도록 노력했다. 여자 남자 상관없이 따라해 보고 싶은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한 그룹이기 때문에 그 점이 감정이 아닐까 싶다.”(하은)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이 무대에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끈기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유지)

롤모델이 있다면?

“신화 선배님이다. 신화 선배님들처럼 항상 멋있고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서 신화 선배님을 롤모델을 삼았다.“(유지)

이 무대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나?

“중학교 3학년때부터 이 꿈을 이루고 싶어서 춤도 노래도 많이 배웠다.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이 자리까지 온 거 같다. 지금 이순간이 뿌듯하고 행복하다.“(유지)

“어렸을 때 춤이 좋아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회사에 들어갔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포기했다. 이후 고등학생 때 지금의 소속사에 들어오고 멤버들을 만나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하은)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음악 방송 1위가 목표다. 활동 열심히 하고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항상 기억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유지)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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