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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경로, 140km/h 초강력 바람 대동…중심 피해도 경계 계속해야
뉴스| 2019-09-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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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태풍 링링 경로가 본토를 비껴 서해 쪽을 향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이 태풍 사정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움직임이 중요하다.

6일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태풍 링링 경로 관련 통보문을 업로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태풍 링링 경로는 서해 쪽을 향하고 있으며 오는 주말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 중심부를 살짝 비껴가는 모습이긴 하지만 전국에 태풍 영향이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주말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50mm에서 100mm 사이,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20mm에서 60mm 사이가 예상된다. 또한 빗방울이 장시간 쏟아지고 순간풍속 145km/h에서 180km/h의 강바람이 예고되고 있어 시설물 사전 점검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상황이다.

한편 태풍 링링 경로가 우리나라를 향하기 시작하면서 오늘(6일)부터 오는 8일까지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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