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정직한 후보’에서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가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배급사 NEW는 2일 ‘정직한 후보’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스틸에는 런웨이를 걷듯 당당하고 품위 있어 보이는 3선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좌하는 박희철(김무열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짓말을 하려는 주상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희철의 대비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솔직한 욕쟁이 할머니 김옥희(나문희 분)와 외조 전문 연하 남편 봉만호(윤경호 분), 자유로운 영혼의 아들 봉은호(장동주 분)까지,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도 예고됐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선거 유세 퍼포먼스 장면이나 라미란의 익살맞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도 포착돼 유쾌한 분위기를 기대하게 했다.

‘정직한 후보’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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