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거세지는 호주 산불에 사상자 계속…韓 교민 피해 발생 없나 우려
뉴스| 2020-0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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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호주 산불이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거센 화마에 사상자가 계속 나오면서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들의 안전도 걱정되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해서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 높은 기온과 강한 바람이 합쳐진 이번 산불을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듯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호주 현지인들의 사망과 부상, 실종 소식 등이 계속해서 보도되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민이나 관광객들의 안전 관련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아직은 우리나라 국적을 지닌 이 중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3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호주 산불로 주민들은 현재 피난길에 나선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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