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주연, 2020 슈퍼루키의 청순함 뒤 ‘반전 이력’
뉴스| 2020-01-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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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삭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2020루키로 지목된 배우 소주연이 역시나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2017년 CF '가그린'으로 첫 데뷔해 '포스트 임수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화보와 CF에서 두드러진 이력을 보유한 소주연. 드라마 '내사랑치유기', '회사가기싫어' 등에서 귀여운 동안을 뒤로한 파격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앞서 소주연은 ‘월간 윤종신’ 8월호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별하긴 하겠지’ 뮤직비디오에서 소주연은 배우 안재홍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소주연은 설렘은 사라지고 익숙함에 지쳐 나타나는 권태기 연인에 대한 공허함을 전달했다.

미소 뒤 깊은 연기를 소화하며 주목 받은 소주연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응급의학과 보드시험을 코앞에 둔,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 차 ‘윤아름’ 역으로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윤아름은 이번 시즌 돌담병원에 새로 입성한 캐릭터로, 소주연은 반짝이는 눈망울과 환한 보조개 미소로 신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특유의 미소와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2’의 풋풋함을 이끌고 있는 소주연은 “좋은 작품에서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돌담병원 입성으로 한층 더 성장 할 윤아름 캐릭터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앞으로의 전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 역시 “맑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주연이 이번에 인간 비타민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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