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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 센추리21레이디스 둘째날 2타차 3위
뉴스| 2018-07-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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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이 21일 센추리21일 2라운드에서 3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윤채영(3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센추리21레이디스(총상금 8천만 엔) 둘째날 선두에 2타차 3위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2위에 그쳤던 윤채영은 21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장 서코스(파72, 651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67타를 치면서 3위(11언더파 13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10언더파 코스레코드 선두로 출발한 루키 고이와이 사쿠라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13언더파 131타)를 유지해 투어 첫승의 기회를 잡았다.

세계 아마추어 랭킹 8위인 크리스틴 킬먼(미국)이 5언더파 67타로 2위(12언더파 132타), 크리스 데이비슨(호주)은 4위(10언더파 134타)다. 공동 2위에서 출발한 전미정(36)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기무라 아야코와 함께 공동 5위(9언더파 135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루키로 이미 첫승을 올린 아라가키 히나는 8언더파 64타를 쳐서 7위(8언더파 136타)로 뛰어올랐다. 황아름(32)은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13위(5언더파 139위)로 마쳤다.

1개월만에 출전한 김하늘(30)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41위로 마쳤고, 섹시퀸 안신애(28)는 후반에 3언더파를 치면서 김해림(28)과 함께 46위(이븐파 144타)로 시즌 2번째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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