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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크로거 퀸시티 첫날 공동 3위
뉴스| 2022-09-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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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홀에서 그린을 공략하고 있는 김아림.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아림(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사라 캠프(호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린시유(중국)와는 2타 차다. 린시유는 버디 9개(보기 1개)를 몰아쳐 2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 차로 앞섰다.

최혜진(23)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신인왕 경쟁자인 아타야 티티쿨(태국), 김세영(29)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부진 탈출을 노리는 이정은6(26)는 17번 홀에서 샷 이글을 잡은 행운 덕에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로 출발했다. 박성현(29)은 4~7번 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후반에 보기 4개(버디 1개)를 쏟아내 1언더파 71타로 공동 46위를 기록했다. 김효주(27)는 이븐파로 공동 64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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