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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은퇴 경기서 행운의 홀인원..BMW 뉴 X7 받아
뉴스| 2022-10-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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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홀인원으로 BMW 뉴 X7을 부상으로 받게 된 최나연. [사진=BMW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원주)=이강래 기자] 최나연(35)이 LPGA투어 은퇴 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고급 SUV 차량인 BMW 뉴 X7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최나연은 22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도중 171야드 거리의 파3 홀인 12번 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홀에 집어넣었다. 핀 3m 앞에 떨어진 볼은 한번 튄 뒤 구르다 홀로 빨려 들어갔다. 이 홀에는 BMW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초 공개한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인 1억 5000만 원 상당의 BMW 뉴 X7이 부상으로 걸려 있었다.

최나연은 2012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LPGA투어 통산 9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투어 고별전에 나섰으며 다음 달 11~13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을 통해 공식 은퇴경기를 치르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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