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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부동산 재벌 트럼프와 두바이에 골프장 건설
뉴스| 2014-12-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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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골프장을 지을 예정이다. 이번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는 미국의 부동산 거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다.

우즈는 10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두바이의 트럼프 월드 골프클럽 안에 500만㎡,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를 설계한다고 밝혔다. 부지 정리는 이미 시작됐으며 2017년 말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는 5년 전 두바이에 자신이 설계한 첫 골프장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국제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계획 자체가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우즈는 올해 말 그가 처음 설계한 골프장인 멕시코의 로스 카보스 개장을 앞두고 있다. [헤럴드 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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