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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우승자 최나연의 골프 백엔 어떤 비밀 병기가?
뉴스| 2015-02-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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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2015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최나연(28 SK텔레콤)의 골프 백엔 어떤 비밀 병기가 들어 있을까?

LPGA투어의 공식 사이트인 LPGA닷컴(www.lpga.com)은 3일 개막전 우승자 최나연이 어떤 장비를 쓰고 있는 지를 소개했다. 먼저 최나연은 캘러웨이의 9도짜리 드라이버를 쓴다. 최나연은 이 드라이버로 지난 주 코츠 골프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69.50야드의 장타를 날렸다.

최나연은 드라이버 외에 4개의 우드 클럽을 갖고 다니며 모두 테일러메이드사 제품이다. 구성은 14도짜리 3번 우드와 19도, 22도, 23,5도짜리 하이브리드 클럽 3개다. 3번 우드는 도그레그 홀에서 티샷을 할 때 주로 사용했으며 나머지 하이브리드 클럽은 파3홀이나 파4홀에서 그린을 공략할 때 꺼내 들었다.

아이언은 캘러웨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6번부터 9번 아이언 등 4개 밖에 없다. 하이브리드 클럽을 다양하게 구성하느라 아이언의 숫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최나연도 나이가 들면서 쉽게 볼을 띄우고 거리를 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럽을 선호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쇼트게임을 좌우할 웻지의 구성은 다양하다. 피칭 웨지와 갭 웨지(48도), 어프로치 웻지(52도), 로브 웨지(58도) 등 4개의 웨지를 사용하며 모두 캘러웨이 제품이다. 끝으로 퍼터는 캘러웨이사의 오딧세이 퍼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볼은 다시 타이틀리스트 프로 v1으로 돌아갔다. 최나연은 지난 해 스릭슨 볼을 사용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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