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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JTBC 파운더스컵 1.2R 리디아 고와 격돌
뉴스| 2015-03-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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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28 SK텔레콤)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돌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최나연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매리어트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시작되는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 미셸 위(미국)와 격돌한다.

오랜 침묵을 깨고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내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올시즌 최나연의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김세영(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리디아 고(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박인비(HSBC 위민스 챔피언스)의 우승이 이어지고 있다.

김효주(20 롯데)는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서 한국선수들과 1.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라운드 파트너는 박희영(28 하나금융그룹)과 이미향(22 볼빅)이다. 김세영(22 미래에셋)은 브리태니 랭(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격돌한다.

지난 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유럽여자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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